이민호와 전지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다:첫 사랑이었던 것.오늘 (23일)은 지난 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푸른 바다의 전설'3회
[보도] 이민호와 전지현이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다. 첫사랑이었다.
오늘 (23일) 지난 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푸른 바다의 전설'3회에서 이민호는 도시 사기꾼 허준재 역을 맡아 전지현이 연기한 인어와 함께 도망치며 어린 시절 기억을 되찾았다.
조폭들의 부하들에게 쫓기느라 궁지에 몰린 허준재와 인어는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진다.바다로 돌아간 인어는 허준재의 호흡을 돕기 위해 로맨틱한 수중 키스를 연출했다.
이어 화면은 400여 년 전 두 사람의 어린 시절로 전환된다. 물속에 빠진 어린 시절을 구한 김담령 역시 인어!!어린 시절 담령은 인어에게 빛나는 아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이후 담령은 한양으로 돌아갔지만, 틈만 나면 바닷가로 돌아가 인어에게 그녀가 맛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과 인어가 보지 못한 것들을 선사하며 풋풋한 로맨스를 그렸다.
한편, 드라마'푸른 바다의 전설'은 최초의 설화집'어우야담'에서 유래한 이야기로, 어부가 잡은 인어를 다시 바다에 놓아준 현령 김담령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꾸며진다.명작가 박지은이 집필하고 출연진이 탄탄해 기획 단계부터 큰 인기와 화제를 모았다.1회와 2회는 각각 전국권 시청률 16.4%와 15.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