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주혁이 영화'흥부'에 캐스팅돼 정우와 호흡을 맞춘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인터뷰에서 제작진과 수차례 상의 끝에 김주혁의 캐스팅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멋진 연기를 기대하세요.김주혁이 맡은 조혁은 소설가 연흥부를 일깨우는 한편 헤어진 형을 찾는 인물이다.
한편 영화'흥부'는 전래동화'흥부전'을 개작해 양반들은 권력다툼에 바빴고 서민들의 삶은 나날이 팍팍했던 고조선을 무대로 소설가 연흥부가 한 남자를 만나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jtbc 드라마'힘쎈 여자 도봉순'의 백미경 작가와'26년','봄날'의 조근현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오는 5월 본격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