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은 연기로 오래 간다고 했다

역할보다 작품이 중시되고 남자 대신 남자 역을 맡았다

많은 성공한 배우들은 모두 보잘것없는 시절을 보내고 계속해서 단역으로 출연하거나 여러 해 동안 조연을 했다.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은 두각을 나타낸후 과거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데 이는 주역이 아닌 극은 맡기 싫어하기때문이다.하지만 그런 경우는 강하늘에겐 없었다.과거'상속자들''미생'에 이어 mbc 월화드라마'개아'는 남자 주인공으로 강하늘이 낙점돼 고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개아'의 촬영 일정이'달의 연인'과 맞물리면서 하차했다.'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8 왕자의 자리나 캐릭터가 4 왕자 이준기보다 못하다.

강하늘이 데뷔 후 지금까지 출연한 수많은 드라마, 영화를 돌아보면 그가 주인공을 맡은 작품을 다섯 손가락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그의 유명세도, 능력도 있지만 그의 선택과도 무관하지 않다.주인공이냐 아니냐가 기준이 아니었다. 보잘것없는 배우만 있고, 보잘것없는 배역은 없다고 믿어 배역을 보고 작품을 선택하지 않았다.작품이 좋으면 어떤 배역이든 상관없다.제가 참여한 작품들이 모두 좋은 작품이었으면 합니다.지난해 다섯 편의 영화, 한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꽃보다 남자'의 상승기라는 이야기가 쏟아질 때, 그는"요즘 내가 작품을 많이 한 것으로 보는 것은 너무 아쉽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모두 제가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좋은 작품들입니다.제가 소중하고 생각이 깊은 작품들이었어요.

강하늘에겐 칭찬보다는 배역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게 더 행복한 것 같다.드라마'미생'에서 완벽한 스펙을 갖춘 모범생 장백기 역을 맡았고, 입사 동기들 사이에서도 처신을 잘했다.하지만 갈수록 부서에서 대접받지 못하자 불만과 질투가 돋아나기 시작했다.남자 주인공 장그래에 비하면 당연히 호감도는 높지 않다.여러분들은'미생'보고 장백기, 강하늘이 장백기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 강하늘은 그 말을 듣고 가장 행복했고 그게 나한테는 가장 좋은 칭찬이라고 강조했다.맡은 바 역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꽃미남 이미지도 포기할 수 있었다.'순수의 시대'에서 조선 장군 김민재의 아들 진 역을 맡은 그는 퇴폐적인 귀공자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감독님과 상의를 한 결과였다.신하균 형 (김민재)이 극단적으로 운동을 하는 데 반해 나는 다이어트를하고 있다.

연기 갈증을 놓지 않다

가장 좋은 말은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1990년생으로'상속자들'에서 이민호 (1987년), 김우빈 (1989년) 등의 선배로 출연하며 이른바'상속자들'의 대표주자로 꼽힌다.'미생'에서 그는 1988년생 임시완과 인턴 동기로 등장했지만 그가 연기하는 장백기는 장그래보다 노련함이 한없이 앞선다.드라마에서 항상 자신보다 나이 많은 역을 소화하는 것도 강하늘의 좀 더 성숙한 기질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그는 연기에 대한 태도가 관능과 같은 투철함을 지니고 있다.

'상속자들','소녀괴담','미생'등을 통해 유명세와 인기는 더 이상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상속자들','소녀괴담','미생'등을 통해 주목 받는 영화를 찾는 정상적인 모습에서 그는 잠시 주춤하고 무대 복귀에 나서기도 한다.

강하늘은 드라마로 데뷔했다.'미생'으로 인기를 끌자 연극'해롤드와 모자'에 출연해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 역을 맡았다.강하늘은"반대가 많았지만 순간적으로 연극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제가 연기가 미숙해서 드라마를 하면서 마음이 허전한 것 같아요.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연극으로 채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나는 무대를 통해 배우기를 몹시 갈망하던 이때 ≪ 해롤드와 모드 ≫를 만나게 되였다.

< 랑야방 > 대화 후 후는 인터뷰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기에서 자꾸 밖으로 끌어낼 수 없고 침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저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의 모든 후광을 벗고 당분간 푹 쉬고 싶습니다.강하늘은 드라마 촬영 중 짬을 내 연극을 할 때도 비슷한 말을 했다. 드라마, 영화 계속하다 보니 순발력이 필요했다.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만들어야 한다.내 연기가 100 이라면 100에서 계속 줄어드는 느낌이에요.이러다 금방 바닥이 드러날 것 같아 공부와 정리의 필요성을 절감한다.이들의 연기력이 인정받고 칭찬받는 데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강하늘은이 세상에서 가장 가슴 뭉클한 말은 너 이제 좋은 배우가 됐구나. 연기를 잘해.'한 번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이런 말은 나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개성을 유지하다

그림이나 음악을 인물 형성에 사용하는 것

장첸, 펑위옌은 촬영할 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터득한다. 이들처럼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완벽주의인 강하늘도 배역에 다가가기 위해 공부를 한다.례 컨 대 드라마 촬영을 위해 「 monstar 」에서 기타를이나 첼로를 켜면서 노래하는 장면만 남은 3주 동안 준비 한 강하 늘, 억지로 참고 견디 다크 서클을 두고 매일 두 시간 밖에 자지 못 했다"며"나머지 시간을 연습하는 데 쓸, 심지어 한때 손에 못이 물집이 잡히고 현장 연주를이 뤘 촬영 화면못 한다는 것은 구실에 불과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사실 잠자는 시간을 희생하면 된다.이번 기회에 악기를 배웠지만 대가는 다크서클 두 개가 더 생긴 것.방법이 없어, 인생은 원래 일종의 등가교환이야, 잃는 것은 반드시 얻는 거야.

영화 이렇게 좋다에서 그는 무교동 음악실 씨에스트 시본의 60년대 최고 가수 윤형주 역을 맡았다.그 배경에도 많은 노력을 했고, (모델인) 윤형주 씨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래와 기타 연습을 했다고 한다.윤형주씨는 시사회에서"우리 하늘이 제일 잘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감동적이었어요. 힘들게 영화 찍으면서 쌓인 피로가 순식간에 풀리는 것 같았어요.

강하늘이 캐릭터를 준비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예를 들면 기물을 찾거나, 내 캐릭터를 위해 그림과 음악을 선택한다.모든 캐릭터가다 그렇다.이렇게 좋다에서는 윤형주의 음악과 사진에 기대어 연기를 했다.영화 ≪ 스물 ≫에 출연하기 위해 그는 자신이 20살 때 찍은 사진을 꺼냈다.순수의 시대 마을을 연기하기 위해 개미가 빨간 장미 줄기를 줄지어 나르는 사진을 여러 번 봤다고 한다.추상적인 화면으로 캐릭터를 만드는 강하늘의 이유는 있다. 캐릭터를 분석하면 할수록 함정에 빠지고, 이런 사람이란 이미지가 머릿속에 형성돼 연기의 한계를 만들어내겠다는 것.추상적인 것이 오히려 유용하다는 걸 깨달았다. 연극'왕세자 실종사건'부터 그런 식으로 덕을 봤다.

초심을 가지다

대세는 한순간일 뿐이므로 운이 없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유혹의 유혹이 점점 더 많아지는 환경에 처했을 때 더욱 그렇다.그래도 강하늘은 아직도 버틴다.례하면 인기가 치솟은후 그는 여전히 시내버스를 타고 발표회에 참가했는데 사람들이 이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을 때 그는 담담하게 차비도 싸고 편리하다고 말했다.사람들이 날 알아보면 함께 사진 찍는다.

또"대세 (높은 인기, 높은 노출)를 대세로 여기는 연예계에서 여전히'대세'라는 말이 어색하고 불편하지만, 내심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도 초심의 표현이다.대세란 말 그대로 순간이다.지금은 운이 좋지만 운이 날 때를 대비해야 한다.거품이 꺼지면 실력이 나오고, 그럴 땐 좀 더 리얼한 연기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그는 연기에 있어 초심을 잃지 않는다. 언제나 연기의 원동력은 부담감이다.강하늘은 고등학교 때 교내 연극에 주인공으로 뽑혔다가 선배들의 눈총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때부터 연기 때 실수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내 자신을 갖게 됐다.시시각각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자신을 소개할 때 주위 사람들에게 당당히 인사하고 싶은 배우 강하늘입니다 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강하늘이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때 선배인 황정민은 이미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강하늘이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것은 황정민이 그의 뮤지컬을 보고 권해서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황정민은"강하늘이 배우로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워낙 예의바르고 겸손하다"고 덧붙였다.